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의 쇼핑몰 입점과 판매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참여 기업은 상품페이지 제작·등록과 고객대응, 해외배송,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인터파크 등 13개 업체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선발돼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제주지역본부(064-753-8757)로 문의하면 된다.
 
최학수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제주도내 수출초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2014년 시작돼 매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0여개 기업이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약 590억원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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