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월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결과 발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원희룡 제주지사 직무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 시도지사 중 7위를 기록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4월에 이어 2달 연속 톱(TOP)3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2019년 5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무수행 지지율이 63.4%로 1위를 차지했다.

4월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김영록 지사는 무려 5.6%p 상승하며 두달만에 1위로 복귀했다.

전달 1위를 기록했던 이용섭 광주시장은 60.8%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56.8%로 3위, 이시종 충북지사 54.6%로 4위, 송하진 전북지사가 51.4%로 5위, 최문순 강원지사가 50.9%로 6위를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50.3%의 지지율로 7위를 기록했다. 원 지사는 4월 49.4%에서 0.9%p 상승했다.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평균은 48.6%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4.9%, 김경수 경남지사 33.9%, 송철호 울산시장 33.5%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8.1%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5개월만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9%), 3위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으로 46.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교육감은 4월 47.2%에서 0.7%p 하락했지만 톱3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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