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도 고용동향...실업률 2.4%

올해 5월 제주 고용률이 전월 대비 다소 상승했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5월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제주 고용률은 68.6%(38만2000명)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5%p 상승했다.
 
올해 1~3월 고용률은 67.8%, 67.9%, 67.5% 등으로 68%를 밑돌았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2.9%(1만1000명)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 종사자는 지난해 5월 대비 8000명(1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가 8000명(6%)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건설업 종사자는 줄었다.
 
올 5월 제주 실업률은 2.4%로 전월대비 0.2%p 줄었다.
 
취업·실업률 조사 대상은 제주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이며, 현역 군인이나 수감자 등은 제외된다.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일산 사람과 일시휴직자,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가족봉사자는 취업자에 해당하고, 수입이 있는 일이 없으거나 적극적으로 구직활동하는 자, 일이 주어지면 즉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실업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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