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수채화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세 번째 정기전을 개최한다.

하늘빛수채화회는 생업에 종사하던 늦깎이 작가들이 모인 단체다. 일상처럼 지나가는 제주의 풍경을 고이 간직하고픈 염원을 담고 활동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 고향 돌담…>, <범섬이 보이는 가을 풍경>, <수국의 향연> 등 정겨운 제주 풍경을 그림에 담았다.

제공=하늘빛수채화회. ⓒ제주의소리
강옥자의 작품 '풋사과', 53x72cm, Watercolor on Paper. 제공=하늘빛수채화회. ⓒ제주의소리
제공=하늘빛수채화회. ⓒ제주의소리
고정순의 작품 '내고향 돌담...', 117x80cm, Watercolor on Paper. 제공=하늘빛수채화회. ⓒ제주의소리

출품 작가는 강옥자, 고정순, 공현숙, 권혜경, 김성희, 김숙자, 김연아, 김영선, 김인숙, 김지은, 박은심, 손영신, 신연실, 양정심, 이승민, 이장희, 이현아, 임동연, 조순옥, 전애라, 정승열, 진석천, 현기출 씨다.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다.

하늘빛수채화회는 “한마음으로 서로를 다독이고 격려하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작업실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화폭에 담고싶어 이제 세 번째 정기전을 치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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