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고성1리 종합운동장에서 '창립8주년 기념 화합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제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리드뮤직 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레크레이션, 성인 족구경기, 2인3각 달리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람글로벌 청소년 예술단의 핸드벨 연주와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또 청년제주는 이 자리에서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와 지역 다문화 가정을 홍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아동복지협회(협회장 김순실)의 참가경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강철호 청년제주 이사장은 "지난 8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민들의 관심으로 이제 청년제주는 제주를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했다"며 "청년제주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