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7월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0월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1개 휴대품을 소지할 수 있는 조건이며, 필요한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운임료는 ▲국내선 1만3500원 수준이다.

 

또 ▲일본 4만2500원 ▲대만 4만3700원 ▲홍콩·마카오 4만7300원 ▲태국 5만9700원 ▲베트남 5만9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6만5800원 ▲괌·사이판 7만7800원 등이다.

 

운임료는 발권일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 13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1시(13시) ‘날마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에서는 리프레시 포인트, 국내선 항공권, JPASS 증정, 홍대 파캉스, JJ라운지 할인, J Day 경품, 국제선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가격이 낮은 대신 수하물 무료 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 일정 변경이나 취소할 때 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여행계획을 확정한 뒤 예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