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19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분석 데이터, 절차, 기법 등의 표준화를 통해 분야별 중복분석 추진 방지 및 지자체 확산을 위해 표준체계를 정립한 모델을 의미한다.

‘2019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은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활용도 및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분야 및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에는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1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화재 및 교통 분야’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현업부서와 연계해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제적 화제예방 방안을 수립하고, 교통 기반 인프라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