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마 6월 중순인데 '감감'...폭염-열대야 예측불허
제주 장마 6월 중순인데 '감감'...폭염-열대야 예측불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중순을 넘겼지만 여전히 장마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장마전선에 의한 장맛비는 아니다.

장마전선은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기단과 오호츠크 해 기단이 만나 형성하는 정체성이 강한 한대 전선을 의미한다.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확장과 장마 전선 북상 시기에 따라 장마 시작일이 정해진다. 제주지역 평년 장마시작일은 6월19~20일이다.

지난해에는 6월19일 장마가 시작돼 7월9일 끝났다. 장마기간은 21일로 평년 32일에 크게 못미쳤다. 이는 1973년 최단 장마 7일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짧은 기록이었다.

올해 장마는 6월말쯤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늦은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 폭염과 열대야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폭염은 일평균 33도 이상, 열대야는 최저 25도 이상을 뜻한다.

제주도의 연평균 폭염일수는 4.3일이다. 열대야는 26.2일이다. 지난해에는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무렸다. 폭염일수는 9.0일, 열대야는 41.0일로 각각 역대 4,5위였다.

최근 10년으로 기간을 줄이면 폭염일수는 7.5일로 크게 늘어난다. 열대야 일수도 34.8일로 평년보다 8.6일이나 많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19년 여름철 전망을 통해 강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폭염과 최단 기간 장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2
ㅊㅊ 2019-06-19 14:40:39
평년과 비슷하겠다.. 등등 이런말이 기상캐스터라니 최첨단 장비가 있으면 뭐하노! 쓸줄을 모르는데
ㅉㅉ공부하세요
방송에서는 대체로 맑겠다는 예보였어요! 근데 어느 한 노인이 뒤짐지고 먼 산을 바라보더니 조금있으면 비가 쏟아지겠구나 하고 말씀하시더이다 아니예요! " 오늘일기예보는 비가없다고 하셨는데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웬걸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비가 내라더이다
112.***.***.115

예보하지마 2019-06-18 18:17:56
엉터리 예보는 하지마라

자신 없으면 지금처럼 조용히 입 다물고 계세요
2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