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학회장 신왕근)는 오는 25일 제주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1500만 관광시대, 제주 관광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2019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1500만 관광시대, 제주관광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았으며, 신동일 박사(제주연구원)는 '오버투어리즘 시대와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관리', 강은정 박사(제주국제대)는 '개별관광에 맞춘 제주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주제에 따른 두 개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유명 여행 작가들이 '제주다움 관광발전 전략'을 주제로, 관광사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리더들은 '개별관광시대에 지역관광사업체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신왕근 제주관광학회장은 "1500만 명 관광객 시대, 또 개별 관광시대에 맞추어 제주 관광 내부의 체질 개선이 시작되어야 할 때"라며 "2019 춘계학술세미나가 제주 관광에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