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8일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2일까지 매주 수·목·금·토·일요일 열리는 워터파크는 말(馬)을 테마로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다. 경마가 열리는 금·토·일요일 입장료는 2000원. 경마가 없는 날 입장료는 3000원이다.
 
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며,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 전용 풀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무료 승마체험과 전기 순환 열차, 버스킹, 푸드트럭 부스도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면 렛츠런파크 말 테마파크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포니 승마장과 고구려 광개토태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 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8월3일부터 18일까지에는 물총축제가 준비됐다. 디제잉과 춤 공연도 함꼐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무더위를 렛츠런파크에서 날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테마파크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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