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화두로 도민들과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공동대표 김태환․고유봉․김용하․김택남)은 오는 25일 개최하는 2019년 상반기 강연회 강사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25일 오후 5시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에서 열린다. 강연회 주제는 ‘정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다.

강사로 나서는 김순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출범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오다 전임 정순관 위원장의 사퇴한 지난 3월부터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해오다, 지난 5월7일자로 2대 자치분권위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로,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지낸 지방분권 전문가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개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은 지난 2014년 1월 창립한 이래 회원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 정기적으로 강연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