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B급 감성의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 영상이 이틀 만에 200만뷰를 넘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한 제주삼다수 수타트랙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10~20대 젊은 층과 소통함과 동시에 삼다수 앱 배송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편은 물이 고갈된 고향 행성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계인 닥터수트레인저(이준혁 분)가 인공지능 춘식스(춘식 분)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거대하고 깨끗한 정수기가 있다는 제주도에 도착해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특히 영상에서 B급 유머코드와 더불어 실제 제주 도민들과 해녀들이 출연해 배우들과 함께 제주 방언, 제주의 자연 풍광과 함께 영화를 패러디한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외계인들은 제주도 전체가 천연 정수기라는 것을 알고 제주도를 가져갈 수 없어 스마트폰 앱으로 삼다수를 주문해 고향 행성에 보낸다는 설정으로, 외계인도 건강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맛과 편리함을 담아냈다. 

낯선 별, 낯선 섬에서 ‘벌컥벌컥 마신다’는 뜻의 제주도 사투리 ‘괄락괄락’을 외계어처럼 표현하며 가장 깨끗한 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닥터수트레인저의 모습이 유쾌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국민브랜드인 제주삼다수가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가기 위해 코믹하고 황당한 컨셉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며, “영상을 통해 삼다수 앱 배송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체의 자연환경과 풍광을 느끼실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영상 공개와 함께 6월말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제주삼다수 앱 다운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할인권과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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