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기 예결위 구성…민주당 몫 위원장에 초선 송영훈 의원 ‘내정’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한해 6조원이 넘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감시하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제주도의회는 20일 제3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현길호 △홍명환(이상 행정자치) △김경미 △한영진(이상 보건복지안전) △강성민 △이상봉(이상 환경도시) △박호형 △양영식 △이승아(이상 문화관광체육) △강충룡 △송영훈(이상 농수축경제) △김장영 △송창권(이상 교육) 의원 등이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제3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반기 원구성 협상 때 제2기 예결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배정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초선인 송영훈 의원(남원읍)을 예결위원장 후보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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