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에서 도리개(도리깨)질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김은영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서귀포 사진 공모전 심사를 통해 수상작 45점을 선정, 23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총 549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도리개질 작품을 출품한 김은영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도리개질은 곡식의 이삭을 떨어 알곡을 거두는 도리깨질을 의미한다.
▲은상은 강병진 ‘알뜨르, 평화의바람!’, 신우석 ‘서귀포의 농촌’ ▲동상 김상규 ‘라벤더와 이방인들’, 윤위정 ‘농촌일기’ 등이다. 또 강광식씨의 은하수 등 39점이 입선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으며, 은상은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10만원 등이 각각 주어졌다.
수상작들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공공기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서귀포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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