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곡가협회·모던아츠, 7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워크숍 개최

제주 음악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워크숍이 매주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회장 임재규)와 모던아츠(대표 홍정호)는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제주음악산업 발전과 연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으로 ‘2020 제주창작소극장오페라페스티벌 리서치’ 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입장에서 제주 문화 산업의 발전과 연계 방안은 무엇이며, 이를 위한 비전과 전략 그리고 실제적 방법론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자리다. 이를위해 제주음악의 이해, 지적재산권의 보호·생산·협업·유통에 대해 초빙 강사와 함께 집중 논의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모던아츠 창작 스튜디오(노형동 제주관광대 평생교육관 13층)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3일 첫 강의는 조영배 제주대 교수가 ‘21C 문화예술의 해석학적 의의 I’을 주제로 열렸다. 앞으로 ▲21C 문화예술의 해석학적 의의 II(6월 30일, 강사 조영배) ▲음악산업 : 영상과 DAW(7월 7일, 오진화) ▲영상음악 오퍼레이팅(7월 14일, 오진화) ▲제주지역영상산업과 제주음악창작소간의 협력 방안(7월 21일, 한종경) ▲왜 문화인가(7월 28일, 김순두) 순으로 진행한다.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올해 2월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장르에 관계없이 작곡가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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