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디오비짓, 유튜브 채널에서 프로젝트 진행...유광국 작가 등 소개

제공=스투디오비짓. ⓒ제주의소리
제공=스투디오비짓. ⓒ제주의소리

제주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유튜브(YouTube)에서 만나보자.

‘스투디오비짓’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검색어 : sssstudiovisit)에서 제주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기간의 리서치나 매일의 꾸준한 반복 행위(practice)를 통해 스스로의 탐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그들의 내밀한 작업 공간을 찾아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정서와 시간을 채집한다.

채집 내용은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서귀포 남원읍에 있는 프로젝트 공간 ‘SSSS’에서 재구성해 대중과 함께 나눈다. 스투디오비짓은 이런 과정을 '예술적 실험'으로 소개한다.

가장 최근에는 ‘매일의 삶 속에서 미술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고 맛보며 살아가는’ 유광국 작가를 소개했다. 

스투디오비짓은 “유광국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포함한 삶의 순간들, 특히 감사와 기쁨,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그 마음을 담아 전하는 일상 속 모든 행위와 놀이를 '생활미술'이라고 불러왔다”고 소개한다.

유 작가는 “우리가 놀다 보면 마음을 주고 받을 그릇이 필요한데 그걸 일상에서 마련하는 놀이를 ‘생활미술’이라 부르자. 마음을 주고 받을 그릇을 만들고 쓰는 놀이, 마음을 담아 주고받는 놀이가 바로 생활미술”이라고 자신의 예술 활동을 밝힌다.

29일 오후 8시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 작가 작업실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SSSS(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93, 2층)에 오면 생중계 영상을 다함께 모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올해 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프로젝트공간 SSSS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93, 2F

웹사이트 주소
Jingu 유광국작업실 http://www.ssss.land/jingu

스투디오비짓
https://www.instagram.com/sssstudiovisit
http://bit.ly/youtube_sssstudio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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