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헬기를 급파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께 제주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주민 김모(67.여)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급 요청이 들어왔다.

김씨는 이날 심한 복통을 동반한 호흡곤란으로 보건지소에 내원해 응급조치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헬기를 급파해 오후 1시 50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김씨를 후송했다.

한편, 제주경찰 헬기에 의한 응급환자 이송은 올해 들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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