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 상반기 공로연수만 6명...7월말께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할 듯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1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정기인사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와 달리 1960년생 상반기 공로연수와 명퇴 숫자가 무려 8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벌써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이사관)과 홍영기 기재부 파견 부이사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여기에 공로연수 대상자는 박원하 환경보전국장, 박시영 서울본부장,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 김홍두 인재개발원장, 국회 사무처에 파견된 김익수 부이사관, JDC에 파견된 김창조 부이사관 등 6명이다.

당장 이사관(2급) 1명과 부이사관(3급) 7명이 승진요인이 생기는 셈이다. 인사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1960년생 상반기 서기관급 마저 공로연수에 들어가면 승진 인사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7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가 통과되면, 7월19일 조례규칙심사위원회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이 끝나면 제주도는 7월말이나 8월초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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