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ICC제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제주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제주식품대전’이 열린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는 (주)숨비페어스와 함께 주최·주관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ICC제주에서 종합 식품박람회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품 트렌드 정보 공유를 위한 식품대전은 중소기업의 식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종합식품관 ▲농산물관 ▲수산물관 ▲축산물관 ▲건강기능·유기농관 ▲6차 산업관 ▲제주 주류관 ▲기관 브랜드관 등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 제주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우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 강연도 예정됐다.
 
▲김영빈 요리연구가 △에코투어리즘 시대에 발맞춘 제주로컬푸드의 상품적 가치와 발전방향 △글로컬 시대를 겨냥한 제주 로컬밥상머리교육 ▲마크앤컵퍼니 서영권 대표 △동남아 고부가가치 식품시장! 싱가포르 식품 트렌드 이해 및 시장 진입 방안 △2019 글로컬 식품 트렌드 이해 등 특별 강연이 예정됐다.
 
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남기상 팀장 △전북 농식품 판로개척 우수사례 발표, 제품에 스토리를 입히다 ▲오젬코리아 지은성 대표 △불황을 이기는 식품 브랜딩 강연도 준비됐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한 해외수출 컨설팅이 준비됐으며, 부대행사로 ‘제주 로컬푸드 챔피언십’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심사를 거쳐 사전 선발된 학생부 4팀, 일반부 2팀 등 총 6개팀이 경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낸다. 경연 참가팀은 제주로컬푸드를 40% 이상 활용해 음식을 만들게 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빠를 위한 제주수제맥주’와 ‘엄마를 위한 베이킹’,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쿠키’ 클래스와 함께 ‘곡물지도 만들기’, ‘과즐 만들기’, ‘나는 배달중! 키즈 바이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식품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식품대전 입장료는 1만원이다.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며,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도 무료다.
 
ICC제주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식품대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064-735-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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