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 표선면 해양수산연구원에 들어선 도시민어촌유치센터는 귀어·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목표로 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귀어·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은 전담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민어촌유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함께 귀어·귀촌 관련 직업 상담, 희망 도시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관련 사업 추진 현황 등 각종 정보와 상담창구 운영, 정착 귀어인 실태 파악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 1명과 직업상담사 1명 등 총 2명을 채용, 도시민어촌유치센터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제공과 함께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어촌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