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27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제주아라 1관에서 올해 세 번째 ‘씨네토크 DAY!’를 연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올해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앙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된 <파리의 딜릴리>(2018)다.

작품은 문화 예술의 가능성이 만개했던 19세기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음악 감독 가브리엘 야레,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가 참여한 영화 음악은 가장 큰 매력이다.

영화 상영이 끝나면 우상임 음악가, 고훈 영화감독, 현택훈 시인, 제주영화제 오주연 프로그래머가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제주영화제 관객 후원 회원의 선 예약은 23일 오후 6시 마쳤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 도민은 27일 오후 2시까지 제주영화제 사무국(064-748-050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씨네토크 DAY!’는 제주영화제 관객후원멤버십 이벤트다. 다양한 영화를 선정해 소개한다. 제주영화제가 주최하고 제주씨네아일랜드와 롯데시네마 제주아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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