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은실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교육공무직과의 좌담회를 갖는다.

고 의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50여명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과 첫만남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종들과 순차적인 좌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현행 근무조건에 대한 의견을 전해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남희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유치원분과장은 '유치원방과후전담사 방중근무 대책 및 대체인력 개선 방안'을 주제 발표에 나선다.

고 의원은 "급식실 노동자, 특수교육실무원, 돌봄전담사 등과 좌담회를 진행해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에 대한 점검하고, 이들이 교육계의 일원으로서 존중과 배려하는 문화와 제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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