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9년 5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5월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다소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5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741호로 전월대비 1.1%(700호) 늘었다.
 
제주 미분양 주택은 1126호로 집계돼 지난 4월(1245호) 대비 9.6%(119호) 줄었다.
 
2017년부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1000호를 넘어선 뒤 증가세를 이어왔다.
 
연도별 12월말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은 ▲2011년 97호 ▲2012년 954호 ▲2013년 588호 ▲2014년 124호 ▲2015년 114호 ▲2016년 271호 ▲2017년 1271호 등이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다소 줄었다.
 
5월말 기준 제주 준공부 미분양 주택은 732호로 전월(774호) 대비 5.4%(42호) 감소했다.
 
제주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2014~2016년에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100호를 밑돌았다. 연도별 12월말 기준 각각 ▲2014년 94호 ▲2015년 20호 ▲2016년 90호다.
 
제주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2017년 12월말 기준 530호 ▲2018년 750호 등으로 급증했다.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218호로 전월대비 8.2%(773호) 증가한 반면, 제주를 비롯한 지방은 5만2523호로 전월대비 0.1%(73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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