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창업한 지 3년이 되지 않은 기업을 지원하는 ‘제이스타트업 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공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육성지원사업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5개 기업은 ▲우무 ▲비드스튜디오 ▲(주)윈드위시 ▲소싸이어티브 ▲바람이되자 등이다.
 
우무는 제주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디저트를 개발할 예정이며, 비드스튜디오는 여행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당신의 제주’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윈드위시는 제주 레저관광객들을 위한 정밀 날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고, 소싸이어티브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주여행 큐레이션 액션제주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바람이되자는 도내 관광지를 드론으로 촬영해 관광기념품 제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에 최대 3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별 맞춤형 전담컨설팅 등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하고, 투자 유치 등도 지원된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 제주 관광을 이끌 스타트업과 함꼐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겠다. 관광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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