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입장에서 예․결산 심사할 것”…부위원장에 한영진 의원 선출
제11대 제주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인 송영훈 의원(남원읍,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1일 오전 제3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1차 회의를 열어 2기 예결특위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영진 의원(비례대표, 바른미래당)을 선출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송영훈 위원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배지를 단 초선의원이다.
태흥초, 남원중, 서귀포고, 제주한라대학을 졸업했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남원읍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농업특보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의회는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제3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영훈 의원 등 13명으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송영훈 신임 예결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도와 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예산편성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재원배분 여부와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에 대한 세심한 심사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예결위원 명단
△현길호 △홍명환(이상 행정자치) △김경미 △한영진(이상 보건복지안전) △강성민 △이상봉(이상 환경도시) △박호형 △양영식 △이승아(이상 문화관광체육) △송영훈 △강충룡(이상 농수축경제) △김장영 △송창권(이상 교육)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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