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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제주제일고등학교 21기 동기회가 지난 27일부터 4일 간 백두산 방문 원보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재경 제주제일고등학교 21기 동기회(회장 고명환)는 개교 64주년 및 이 충무공 탄신 474주년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백두산 천지을 방문하는 원보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일고는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높은 뜻을 받들기 위해 재학 당시 충무공 탄신일에 매년 원보훈련을 실시했다. 동기회는 환갑을 맞아 한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로 향했다.

또 ▲일제 강점기 때 독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립 운동가들이 활동하던 일송정 ▲우리 민족이 간도 지방에 처음 자리를 잡은 해란강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을 가까이 볼수있는 도문 중조 국경지대 ▲윤동주 선생 생가와 용정중학교를 탐방함으로서 충무공의 얼을 되새겼다. 

이번 원보훈련은 부부 동반으로, 25명 동기 가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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