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7월 제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7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일 발표한 6월 제주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주 BSI는 72로 전월 76보다 4p 떨어졌다.
 
7월 업황전망BSI는 67로 기록됐다. 지난달 업황전망BSI와 같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인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의미다. 100보다 낮으면 반대다.
 
6월 제주 제조업 업황 BSI는 84며, 7월 업황전망BSI는 79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6월 업황 BSI는 72, 7월 업황전망BSI는 67다.
 
6월 제주 업황BSI는 72로 집계돼 전국 평균 74보다 2p 낮았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BSI를 조사했다. 300개 업체중 제조업 23개 업체, 비제조업 205개 업체 등 총 228개 업체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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