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 상인들의 ‘보부상마켓’이 처음으로 제주에 상륙한다.

빌라드애월 제주 호텔과 카페 브루클린 제주는 6일과 7일 양일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빌라드애월 제주 호텔과 카페 브루클린 앞마당 등에서 보부상마켓을 개최한다.

보부상마켓은 장소와 날짜가 정해지면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들이 음식,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각종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다.

판매 규모는 작지만 상당수가 직접 만든 물품이다. 취향에 따라 독특한 소품, 아이디어 상품, 간식류 등 먹을거리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보부상마켓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0여명의 판매자들이 함께한다. 제주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에서 열세 번째 개최다.

주최측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빌라드애월 제주 호텔 후면 주차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천 시 카페 브루클린 실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