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독창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

제주 토종 여행사 (주)뭉치가 ‘2019 우수여행사’에 꼽혔다.
 
5일 뭉치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우수여행사’에 뭉치 등 인바운드·국내여행사 21곳이 최종 선정됐다. 뭉치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뭉치는 안전성과 독창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여행사는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된다. 또 정부나 공공기관에 여행상품을 추천할 때 우선순위를 받는다.
 
1990년 제주 생태체험 여행상품을 개발해온 뭉치는 ‘제주다운 여행'을 모토로 ‘오름보러 제주애(愛) 올레?’, ‘곱닥한 제주 자연 혼저옵서’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JUMP in the JEJU Culture'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인문학 투어’가 우수여행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천혜의 제주 자연 경관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 제주 4.3을 여행 프로그램에 담아냈다.
 
김영훈 뭉치 대표이사는 “우수여행상품과 우수여행사로 선정돼 기쁘다. 제주다운 제주여행을 선도하는 제주 대표 여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