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21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호텔 배전반에서 불이나 건물 관리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화재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투숙객 2명이 단순 연기 흡입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빗물이 배전반에 들어가 직원들이 수건을 이용해 제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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