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 인근 공사 현장에서 5층 격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인 30대 중국인 A씨가 벽 구조물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도119센터는 오전 10시11분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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