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원산지 실무사 교육 등 추진

제주에서 FTA와 무역 전문 인재 양성이 추진된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10일 ‘FTA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OU는 FTA나 무역 관련 전문 인력이 제주에 부족하다는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반영, 제주 맞춤형 FTA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FTA와 무역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FTA원산지 실무사 교육 ▲원산지 관리시스템 활용 교육 ▲제주 FTA 트레이드 스쿨 등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학생들은 FTA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두 기관은 인재 배출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양성한 FTA 관련 인재 활용 극대화 방안도 추가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 FTA나 수출 관련 전문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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