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열린우리당 김우남(제주시 을) 의원은 27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초청으로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중 의회간 정기교류체제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위해 26일 출국한다.

한·중 의회간 정기교류체제 회의는 한국과 중국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중국 전인대에서 주관한다.

김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1992년 수교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한국과 중국 양국이 '구존동이(求存同異)'의 원칙을 가지고 접근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양국이 선린우호 관계를 더욱더 강화시켜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와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