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3분쯤 제주시 일도2동 모 오피스텔 동남측 인도에서 김모(2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김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머리에서 출혈이 확인되고 있다. 구급차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지만 응급조치로 호흡이 돌아왔다.

경찰은 김씨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