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입교식 및 첫 강좌 시작으로 10월까지 11회 진행…“제주적 가치 확산”

(사)제주도 지방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7월12일 오전 10시 퍼시픽호텔에서 김태환․김문탁 전 지사와 동우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정체성 함양 아카데미’ 입교식 및 제1차 강좌(제주신화 이야기)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사)제주도 지방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7월12일 오전 10시 퍼시픽호텔에서 김태환․김문탁 전 지사와 동우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정체성 함양 아카데미’ 입교식 및 제1차 강좌(제주신화 이야기)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사)제주도 지방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7월12일 오전 10시 퍼시픽호텔에서 ‘제주 정체성 함양 아카데미’ 입교식 및 제1차 강좌(제주신화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 행사에는 김태환, 김문탁 전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동우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정체성 함양 아카데미’는 인생은 곧 배움이고 인생은 곧 배움이라는 생각에서 제주도 행정동우회가 퇴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첫 번째 아카데미다.

10월까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탐라사 복원의 의미, 탐라왕국과 칠성대, 유배인과 제주문화, 몽골문화의 영향과 음식문화 등 총 11회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수 회장은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제주사회 정체성의 근원을 정확히 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행정동우회는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들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지방행정동우회는 도청 산하 근무하다 퇴직한 공직자들의 모임으로, 회원수는 5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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