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정의당 고병수 제주시 갑 위원장이 도당위원장으로서 2020년 총선을 이끌게 됐다.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도당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고 후보가 57.2%의 지지를 얻어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고 당선자는 김대원 후보와 경선했다. 
 
정의당 유권자 716명 중 329명이 투표했으며, 부위원장에 출마한 김우용 부위원장과 김점철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은 각각 91%의 찬성을 얻었다.
 
앞으로 2년간 도당을 이끌게 된 고 위원장은 “정의당은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했고, 이제는 유력정당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서 제주 최초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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