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경기 일원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감 및 취업담당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2019 학생맞춤형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도내 직업계고 교감 및 취업담당 교원 24명이 참가한 이번 실습은 경기도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과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실습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교수의 현장실습과 노동인권 강의를 전해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진학교 벤치마킹을 통해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직업교육의 역할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며 "현장실습 및 취업지도에 대한 활성화 전략을 학교별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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