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700mm이상 '물폭탄'...태풍 영향권 또 폭우
제주 최대 700mm이상 '물폭탄'...태풍 영향권 또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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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20일 오전 제주 서쪽해안 접근

제주에 최대 7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오후부터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권에 점차 접어들면서 또 한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5시 45분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경보를 대치 발효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는 150~300mm, 일부 산간 지역에는 7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7시까지 제주시에는 72.2mm, 서귀포시 고산에는 21.0mm, 성산 67.7mm, 서귀포 30.1mm의 강수량이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또 한 번 큰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과 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폭우로 인해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시속 86km의 소형 태풍이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다나스는 오후 9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내일(20일) 새벽 제주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다나스는 전남 해안을 걸쳐 내륙을 관통하겠다.

태풍 영향으로 오전 8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평균 풍속이 시속 72km내외,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k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72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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