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무더위를 넘어서는 시원함, 8월 제주는 서넝서넝(시원한 느낌을 뜻하는 제주어)’을 테마로한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등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10일 발표했다.
 
10선은 ▲섬 in 섬, 썸 in 썸머-매력 터지는 제주의 유인도들 ▲오르기는 쉬워도 풍경만은 역대급-남거봉 ▲청량하게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숲놀이터, 야외놀이공간 ▲음악이 건네는 마음의 울림-제주국제관악제, 힐링콘서트 노고록이, 산짓물 공원 콘서트 ▲푸른 물빛 풀빛에 마음빛도 푸르른-한경면 판포리, 용수리 등이다.
 
또 ▲물 만난 여름, 제주표 물놀이 모아모아-자연 물놀이장, 인공물놀이장 ▲제주에서 만난 이색체험공간-한라산국립공원산악박물관,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시원한 기부와 맑은 물이 만나는 곳-김만덕 기념관, 제주물사랑홍보관 ▲여름밤, 쿨해지는 비법 밤마실-밤의 공원, 분수, 그리고 해안 드라이브 ▲입 안 가득한 바다향-바다 한 그릇 등이다.
 
무더운 여름은 물놀이 시즌이다.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와 용수리에서는 물안경만 있으면 물속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심이 깊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으며,  잔잔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바다속을 구경하다 보면 물아일체를 경험할 수 있다.
 
뜨거운 태양이 저물고 밤이 오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는 것은 어떨까.
 
제주시 탑동광장과 시민복지타운, 산지천, 서귀포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은 여름밤 산책하기 안성맞춤이다. 분수와 거리 공연, 멀리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밝은 빛의 한치잡이배 등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 제주의 여름을 느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뜨거운 무더위 속 제주는 어디를 가더라도 분주하고 왁자지껄하지만 나만의 시원한 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제주여행을 테마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8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 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제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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