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예술인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올해에는 30여개 공방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제주신라호텔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가죽, 자수, 나무 공예, 그릇 등 제주를 테마로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비치코밍’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켓은 크리스마스와 시원한 여름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꾸려진다.
 
순록 일러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된다. 마켓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으로 구성된다.
 
마켓은 신라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2017년 겨울 첫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시원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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