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쯤 서귀포 법환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자 이를 본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김모(70.여)씨 소유의 모닝 차량 엔진룸을 전체를 태웠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4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부터 차량을 세워뒀다는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감식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