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최종 후보에 오른 최국명 영상의학과 교수와 송병철 소화기내과 교수.
제7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최종 후보에 오른 최국명 영상의학과 교수와 송병철 소화기내과 교수.

[기사수정 2019.07.26 10:25] 제7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최종 후보에 최국명 영상의학과 교수와 송병철 소화기내과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임기가 오는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국명, 송병철 교수를 최종 병원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면접심사에서 5명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최 교수는 제주대 교무부처장,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임상의학연구소장겸 교육연구부장, 의무기록실장 등 지내고 현재 진료처장을 맡고 있다.

교육부는 두 후보를 상대 신원조회와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초쯤 신임 병원장을 결정 할 예정이다. 차기 병원장의 임기는 2022년 9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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