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 조직위, 회의 열어 올해 성과 공유 및 내년 일정 확정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올해 엑스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엑스포 일정 등을 결정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올해 엑스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엑스포 일정 등을 결정했다.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정이 확정됐다.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브 사마쉬)는 25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회의를 갖고, 제7회 전기차엑스포를 2020년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
 
세계 유일 순수 전기차 엑스포이자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서 위상을 다지기 위해 라이징타이드와 전기자동차 포뮬러 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전기차협의회, 중국전기차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등 기관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회 전기차엑스포 성과 공유도 진행됐다.
 
올해 엑스포는 22개 컨퍼런스, 58개 세션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51개국이 참여했으며,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 8개국 88개 기업이 B2B에 참가해 144건의 상담이 오갔다. 지난해 91건보다 53건 늘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올해 엑스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엑스포 일정 등을 결정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5일 회의를 열어 올해 엑스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엑스포 일정 등을 결정했다.

세계전기차협의회·중국전기차100인회·일본전기차보급협회 공동 주최 한중일 EV포럼과 블록체인과 전기차 정책포럼, 한반도 전기차포럼,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포럼, 아시아태평양 수송전기화학술대회(iTech-AP 2019) 등이 처음 열렸다.

 
조직위는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기차엑스포에서 국내외 중소기업들의 이모빌리티 전시 부스 운영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3D프린터를 이용한 전기차 제작, 전기차 개조 기술, 5G기반 자율주행, 원격 조종 전기차, 다목적 전기차 등 전기차엑스포가 신기술 발표의 장으로 거듭났다고 자평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며, 궁극적으로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한다. 세계적인 기업과 기관 등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내년 제7회 전기차엑스포에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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