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UN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관광트렌드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섬관광정책(ITOP)포럼 회원지역 대상 관광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문화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 개발을 위합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ITOP포럼은 제주와 인도네시아 발리,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섬 관광 활성화 등을 목표로 창설됐다.
현재는 필리핀 세부, 스리랑카 남부주, 말레이시나 페낭, 태국 푸켓, 미국 하와이, 탄자니아 잔지바르까지 가입해 10개 회원지역으로 확돼됐으며, 오는 11월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23회 ITOP포럼이 예정됐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