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날려버린 제주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개막
열대야 날려버린 제주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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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개막...8월1일까지 무더위 날려줄 예정

태풍과 장마가 지나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제주의 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여름밤 축제를 만끽했다. 

제주 대표 여름 축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26회째 맞은 한여름밤의 축제는 매년 제주도민을 비롯해 관광객까지 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선사해왔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여름밤의 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 환영한다. 아름다운 밤,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MC 장재영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26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한여름밤 축제는 오는 1일까지 계속된다.
26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한여름밤 축제는 오는 1일까지 계속된다.

장재영은 제주에서 가장 먼 곳에서 찾은 관람객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한 젊은 남성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왔다”고 화답하자 객석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올해 한여름밤의 축제 시작의 문은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이 맡았다.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웅장함을 더했다. 웅장하면서도 힘 있는 공연에 일부 관객들은 넋을 잃은듯 연주에 취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만덕’의 곡들도 선봬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여름밤 축제는 오는 8월1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탑동공연장에서 열린다.
 
27일에는 ▲길잡이태권도장 시범단 ▲제주도 소년소녀합창단연합회 ▲탐나라타악 ▲제주스포츠문화아카데미 ▲제주통키통키 ▲제스트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이 예정됐다.
 
28일은 ▲밴드몽케 ▲BANACRA ▲ile 프로젝트 ▲RED크루 ▲김수하재즈트리오 ▲전학생 ▲트레브스 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29일은▲NORABOKA ▲오버플로우 ▲어쩌다밴드 ▲REIZER ▲DIRTY FLEX ▲소리께떼가 공연한다.
 
30일은 ▲젠 얼론 ▲마술사 레이 ▲용머리 예술단 ▲밴드 제쏘 ▲JOONAND ▲아시안 프로젝트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31일은 ▲레아 SMD플라멩코 ▲홍조밴드 ▲행복한밴드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류준영 ▲재즈밴드 시크릿코드가 관객 앞에 선다.
 
마지막날인 1일에는 ▲제라한싱어즈 ▲랜브리즈 ▲라니알로하 ▲GUESS WHO ▲조성일밴드 ▲자이네트리오의 공연이 준비됐다. 다만, 비가 올 경우 당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26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한여름밤 축제는 오는 1일까지 계속된다.
26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19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한여름밤 축제는 오는 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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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낭 2019-08-01 01:50:58
도립예술단 수준들 하곤! ㅉㅉ
49.***.***.91

제주시민 2019-07-30 10:53:18
베이스 손혜수님과 메조소프라노김순희님이 인상 깊었습니다.무더위속에서 클래식을 음악은 큰 감동이였습니다.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