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48분쯤 제주시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 인근 3층 건물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27일 낮 12시48분쯤 제주시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 인근 3층 건물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27일 낮 12시48분쯤 제주시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 인근 3층 건물에서 불이나자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3층 주택 내부 33㎡를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86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세입자인 A(66)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15분에는 제주시 화북2동 모 신축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경보음이 울리자 연기를 목격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세대는 아직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 내부가 일부 타고 66㎡에 걸쳐 그을음이 생기면서 소방서 추산 56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낮 12시48분쯤 제주시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 인근 3층 건물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27일 낮 12시48분쯤 제주시 일도1동 중앙지하상가 인근 3층 건물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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