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총 32개 학교 다목적체육관에 냉·난방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다목적체육관 냉·난방기는 국립학교 포함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4곳 등 총 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체육관 공사 등의 사유로 10곳은 학교와 협의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냉·난방기가 설치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 18억원을 확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 다목적체육관에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폭염 등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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