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1%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올해 3분기를 맞아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직원 친절도, 숙박 및 편의시설 만족도, 재방문 및 추천 여부 등을 설문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 숙박 이용객 중 126명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1%, 보통 8.3.%, 불만족 0.6%로 나타났다. 재방문 및 추천 여부 조사의 경우 97%로 파악됐다.
불편사항으로는 멀티탭, 선풍기 등 객실 내 비치 용품 추가 배치 요구와 데크 산책로 미끄러움 등의 지적이 있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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