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지난 29일 센터 내 삼다홀에서 창립 22주년(8월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 김의근)가 지난 29일 센터 내 삼다홀에서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8월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의근 대표는 "지난 2003년 개관이래 국제회의 425건을 포함하여 3,887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며,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될 실마리가 보인다"며 "우선 부영 측에서 제기한 연결통로 관련 소유권 소송에서 승소했고, 도민주 문제 또한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당부분 의견이 좁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ICC JEJU는 제주특화형 전시회 개발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시 자산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민 친화사업을 준비할 것"이며 "중장기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도출된 수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22주년을 기념해 중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대포 포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22주년을 기념해 중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대포 포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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