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종된 유동현(18)군이 실종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1일 오후 3시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경계선 외곽 100m 해상에서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가 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업체 관계자는 곧바로 해경에 신고하고 시신을 해수욕장 옆 당케포구로 인양했다. 발견 당시 유군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하고 가족을 통해 시신을 확인했다. 해경은 국가경찰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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